할로윈데이 역사 및 유래 그리고 이태원 참사의 아픔 상기하자

2022년 10월말 할로윈데이 이태원 참사

2022년 할로윈데이를 즐기기 위해서 서울 이태원에서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던 것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할로윈데이라고 하면 축제라는 개념보다는 몇 년 동안은 끔찍했던 사고로 기억할 것이 분명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10월 말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이태원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그 축제를 기획해 진행할 것으로 보여지지만, 할로윈데이 축제의 규모는 추모 행사와 더불어 간략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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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데이 유래

할로윈(Halloween, Hallowe'en 또는 All Saints' Eve)은 10월 31일에 열리는 축제로, 영미권의 전통 행사입니다.

할로윈의 유래는 가톨릭에서 천국에 있는 모든 성인을 기리는 축일인 '모든 성인 대축일(Sollemnitas Omnium Sanctorum)' 또는 '만성절(萬聖節)'을 11월 1일로 하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모든 성인의 날 전 날인 10월 31일에는 죽은 영혼들이 되살아나며 정령이나 마녀 등이 출몰한다고 믿었고, 사람들은 귀신들에게 육신을 뺏기지 않기 위해 유령이나 흡혈귀, 해골, 마녀, 괴물 등의 복장을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이후 할로윈데이은 상업적이고 신문화적인 기념일의 성격이 강한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할로윈데이 시작 유래

한국에서 할로윈은 2000년대 초반 영어 사교육 붐을 타고 원어민 강사들이 파티를 열면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후 클럽 문화와 결합하여 이태원, 홍대 등을 중심으로 할로윈 파티가 성행하게 되었고, 2010년대 이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도 할로윈 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대중적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할로윈 데이 당일 이태원, 홍대 등의 번화가에서는 다양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며, 어린이들은 마녀, 유령, 호박 등의 분장을 하고 이웃집을 방문하여 사탕과 초콜릿을 받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놀이를 즐기기도 합니다.

할로윈데이 이태원 사고의 안타까움

할로윈데이 이태원 참사는 2022년 10월 29일 할로윈파티를 즐기기 위해 이태원동 골목길에 모인 수많은 인파가 몰려 발생한 압사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나왔으며, 대한민국 대형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으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사망해 더 안타까움을 전해줬습니다.

이 사고 이후 정부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이태원동 골목길 일대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이 참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충격에 빠졌으며, 할로윈 파티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게 되었으며, 안전 불감증을 고취시키는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할로윈데이 축제

미국의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에 열리며, 이는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문화적 축제 중 하나입니다.

할로윈데이는 유명한 코스튬 파티, 호러 영화 시청, 과자 수집,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 찬 특별한 날입니다.

아이들은 괴물이나 마녀, 유령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데, 이때 외치는 말이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입니다.

어른들은 찾아온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해 놓은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집을 할로윈에 맞는 분위기로 꾸미기 위해 잭오랜턴(Jack-O’-Lantern)을 만들기도 합니다.

할로윈 퍼레이드는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열리는 퍼레이드가 가장 유명하며, 이외에도 미국 곳곳에서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럽의 할로윈데이 축제

할로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즉 10월의 마지막 날에 열리는 축제로, 미국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루어집니다.

할로윈의 대표색은 주황색과 검은색으로, 주황색 호박은 가을과 연관이 있습니다.

할로윈 데이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것은 켈트족의 전통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켈트족은 10월 31일에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기 위해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렸는데, 이때 죽은 이들의 혼이 올라오면서 지하 세계의 문이 열려 악령들도 올라온다고 믿었습니다.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 두려웠던 사람들은 악령인 척하기 위해 꾸몄던 것이 할로윈 분장 문화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할로윈의 대표적인 행사로는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괴물이나 마녀, 유령 등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놀이로,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미리 준비해 놓은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줍니다.

이외에도 잭오랜턴(Jack-O’-Lantern) 만들기, 광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할로윈데이 의상 종류

할로윈데이 의상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과 캐릭터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1. 마녀 의상 : 마녀 모자, 망토, 지팡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녀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2. 유령 의상 : 유령 모양의 모자, 옷, 신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령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뱀파이어 의상 : 뱀파이어의 상징인 붉은 입술과 날카로운 이빨을 연출할 수 있는 소품과 함께 착용합니다.

4. 히어로 의상 :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의 히어로 캐릭터 의상을 입고 히어로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의상이 있으며, 의상을 구매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집에 있는 옷을 활용하여 직접 의상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할로윈데이 소품 종류

할로윈데이에 사용되는 소품 역시 다양합니다. 

1. 잭오랜턴(Jack-O’-Lantern) : 호박을 조각하여 만든 등으로, 할로윈의 대표적인 상징물입니다.

2. 유령, 박쥐, 거미 등의 모양을 한 소품: 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3. 마녀 모자, 마법사 지팡이, 빗자루 등

이 외에도 할로윈데이에는 다양한 소품이 사용되며, 소품을 활용하여 집을 꾸미거나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3년 게시물을 옮겨 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