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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 피해 속출, 폭염 이어져

by 더더뉴스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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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6호 태풍 카눈은 중국으로 상륙하지 않고 일본으로 진로를 변경하면서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하고 있다.

태풍 카눈 예상경로

태풍 카눈의 예상경로는 당초 대만 북해상을 지나 중국으로 상륙하는 진로를 가지고 있었으나, 2023년 8월 3일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가고시마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현재 강풍으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뿌리 채 뽑히고, 사망자와 함께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은 빠르게 태풍 카눈의 피해상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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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 태풍 피해 속출

오키나와는 현재 강풍으로 인해 전력이 끊겨 정전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이며, 오키나와의 항공편과 선박 운항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현재 카눈 태풍은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가고시마를 향해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8월 5일~6일 역시 강한 세력을 계속 유지한 채 이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카눈 영향으로 폭염 이어져

6호 태풍 카눈의 북진의 영향으로 인해 한반도의 폭염은 주말 및 다음 주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현재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 중하층에는 티베트 고기압과 북태평양 고기압이 차지하고 있어 전 층이 아열대 고기압이 머물고 있어 밤에도 30도 이상을 유지하는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를 내릴 수 있고, 이 수증기로 인해 무더위를 식힐 수는 없으며, 습도를 더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체감하는 폭염의 강도는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6호 카눈 태풍 가고시마 상륙

2023년 8월 4일 오후 현재 카눈 태풍은 풍속 37km/s, 태풍 반경은 360km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00km 해상 부근에서 서서히 동북진하고 있는 상태다.

* 이 글은 2023년 게시물을 옮겨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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